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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일기쓰라는 숙제도 버거웠는데…

50대, 60-70대를 살고 계시는 교우들에게

새해 첫날부터..매일 감사일기를 쓰라는 목사의 권면은

선뜻 맘에 와닿지 않는 말일지 모릅니다.

더군다나…하루하루..바쁘게 살아가는데…

가만히 앉아….다시 일기를 써 본다는 것이

전혀…내키지 않을 뿐 아니라..

그말 자체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일기를 써 본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자신없는 도전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깨고…

하지 못하게 속삭이는 이유들을 과감히 깨고

인생…처음으로…감사 일기장을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그리면서

되어질 일들을 상상하며..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미래 일기를 쓴다고도 합니다.

그러나..저는…감사일기를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우들에게도…담대하게…우리 한번 그렇게 해보자고…권면합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과 동행한 삶을..

그리고…하나님의 은혜로…또 하루를 산 것을…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면서…이를…일기로 고백하고 표현하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분명합니다.

이런 감사일기가..

우선…

하나님과 우리를 더 친밀하게…세워줄 것입니다.

자꾸 자꾸…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은총의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사실…어느 때보다도…풍성한 삶을..누리고 있는데도

우리는 언제부턴가..

너무 쉽게 부족한 것을 먼저 보고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불편한 것을 먼저 보고 있습니다.

쉽게 속상해하고…

쉽게 작은 일에도….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일기를 쓰는…작은 희생과 거룩한 수고들을 통해…

그날 그날…

사건 속에서…만남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는…묵상의 자리..감사의 자리에

자신을 초대한다면

그자리가 하늘문이 열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바뀔 것입니다.

바울처럼..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일체 자족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누리고 있는 것보다..

더 풍성한 삶을 살게 되는…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물질이 아니라..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얻고…예수님을 얻고…성령님을 얻는

기가막힌…참…인생을…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불편하고 속상한 일에

이전처럼..오래 붙들리지도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감사일기 쓰는 공간을..만들어 달라고..부탁해두었습니다.

곧 열릴 것입니다.

감사를 나누는 자리에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크고 작은 삶의 사건과 만남과 기회 속에서…

하나님을 만난…감사의 이야기들로

허다한 천군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와 찬송과 경배의 메아리가

우리 심령에…온 땅에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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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admin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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